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K패스교통카드 신청발급, 전환, 혜택도 알아보기

by berryhill626 2024. 4. 24.
반응형

K패스교통카드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새로운 할인 카드인 'K패스'의 발급이 사작되었습니다.
2024년 5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는 K패스 교통카드는, 4월 24일부터 사전 발급을 시작하여 이용자들이 서비스 도입 즉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K-Pass 카드란

K패스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고안된 제도이며,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20% 이상 돌려주는 카드입니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일정 시간 내 환승은 1회 이용으로 치며, 환급 비율은 20%~ 최대 53%입니다. 

 

K패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규 이용자는 K-패스 카드 발급을 받아야 하며, 기존 알뜰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이용자는 추가 카드 발급이나 회원 가입 없이 알뜰카드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회원 전환 절차를 거치면 K-패스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 방법

알뜰교통카드 회원은 4월 30일까지 K패스교통카드 회원으로 전환해야 계속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알뜰교통카드 앱 접속 > 더보기 클릭 > K-Pass 전환 클릭 > 정보 입력하신 후 전환하시면 됩니다.

신규 K-Pass 카드 신청 방법

K패스교통카드는 5월 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나 K-Pass 누리집(korea-pass.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에서 바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발급가능한 카드사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 10개 사이며 참여 카드사별로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해주어 선택의 폭도 다양하므로 사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K-Pass 카드 혜택

 

K패스교통카드 혜택은 대중교통 이용 시 더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 지출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일반 이용자: 대중교통 요금의 20% 할인
  • 청소년: 대중교통 요금의 30% 할인
  • 저소득층: 대중교통 요금의 53.3% 할인

K패스교통카드는 다음과 같은 대중교통 수단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지하철: 요금 할인 및 환승 할인 혜택
  •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 할인 혜택
  • 광역버스, GTX  : 요금 할인 혜택

단, 아래의 교통수단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 고속버스: 요금 할인 없음
  • 택시: 요금 할인 없음
  • KTX, SRT 등 고속철도: 요금 할인 없음

자신의 교통 이용 패턴을 고려하여 K패스교통카드 사용의 이점을 최대화하시기 바랍니다

K패스교통카드와 기후동행카드 차이

 

K패스교통카드와 기후동행카드의 가장 커다란 차이점은 이용범위인데요. 서울에만 국한된 서비스가 기후동행카드인 반면에 전국에 걸쳐 사용가능한 카드가 K-Pass 입니다.

기후동행카드

  • 이용범위 서울 지역 지하철, 버스, 따릉이 자전거 공유 서비스 등 무제한 이용
  • 요금 월 62,000원 정액 요금 
  • 발급대상 서울 거주자 또는 서울 소재 직장인 

K패스교통카드

 

  • 이용범위 전국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에서 사용 가능
  • 요금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60회까지 일정 비율 환급
  • 발급대상  전국 거주자 유효기간 30일 별도 제한 없음

따라서 서울 지역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경우 기후동행카드가, 전국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경우 K-Pass 카드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출·퇴근은 K-패스가 장점이 있고, 서울생활을 즐기기엔 기후동행카드의 강점이 돋보인다는 평가입니다.

 

만약 출·퇴근만 목적으로 한다면 K-패스가 교통비 절약에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광역버스는 물론, GTX 이용까지 가능해 경기권 거주자에게는 장점으로 작용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서울생활을 누린다면 기후동행카드의 강점인 이유를 더 말씀드리자면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과 같은 주요 문화·여가 시설의 입장료도 면제·할인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주말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동호회나 학원을 가면서 월 교통비가 늘어나면 이득을 볼 수 있다. 3000원만 추가하면 따릉이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유통업계나 공연 등 다양한 민간과의 협업도 추진하고, 오는 7월 서울을 찾는 외국인 등 초단기 이용자를 위한 단기권도 출시하는 등 앞으로 범용성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각종 요금이 인상이 됨에 따라 7월 지하철 요금이 1400원에서 1550원으로 오를 예정인 가운데, 기후동행카드 가격은 오르지 않는다는 점도 향후 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전국적인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따져보자면 K패스교통카드 사용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교통비 절감을 통해 가계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합니다. 

 

반응형

댓글